4월 30일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고 오늘까지의 사용 후기 마지막 정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후기 마지막(네 번째)로 정확하게는 백신 부작용 후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백신 후기는 아래 링크로 확인해주세요.
az 부작용 후기 첫 번째
https://rari6787.tistory.com/122
az 부작용 후기 두 번째
https://rari6787.tistory.com/123
az 부작용 후기 세 번째
https://rari6787.tistory.com/132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후기 손발저림, 통증 세번째
4월 30일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받고 오늘까지의 사용 후기 정리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후기 세 번째로 정확하게는 백신 부작용 후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난 첫 번째, 두 번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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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신경과 외래 진료를 통해서 혈액검사 (피를 4통 뽑음), 신경 초음파 검사, 신경 전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정상 소견이 나왔습니다. (대학병원은 검사비가 장난이 아니네요. 80만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ㅠㅠ) 다행히 통증은 점점 줄어 들었고 손발 저림도 며칠째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인 7월 12일 (약 두 달 보름) 에는 손발저림 각종 통증과 피멍자국 등등이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현재 증상
- 소화불량 및 심한 변비
- 명치부근 통증
- 좌우 갈비뼈 바로 아래 복부가 조이는 듯한 느낌과 욱신거림
- 옆구리 통증
- 뱃속에서 물소리와 꾸르륵소리 너무 심함 - 물만 마셔도 장난이 아님
시도 때도 없이 뱃속에서 물소리가 나고 기분나쁜 복부 통증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네요. 다른 증상들도 거의 다 사라진 상태에서 복부 쪽 문제만 남은 상태라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더 이상 az 백신 부작용 때문에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자꾸 욱신거리는 느낌 때문에 불쾌감과 정신적 피로감, 병원 쫓아다닌다고 돈 버리고 일상생활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네요. 하지만 이제는 생사를 오가는 치명적인 백신 부작용이 생기지 않은 것만으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부작용으로 부터 완전히 회복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