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하고 매콤하고 기름진 것이 갑자기 땡겨 이마트로 달려가서 피코크 감바스 알아히요를 집어왔습니다. 이마트 감바스 알아히요는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로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조리를 해서 먹어야합니다.
얼마주고 구매했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12,900원 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11,900원 같기도하고...
새우양을 보면 썩 많은 편은 아니며, 전체적인 양 자체도 1인분양에 딱 맞습니다. 저는 여기에 추가로 새우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더 추가해서 조리하기로 했습니다.
미니 사이즈(?)의 바게뜨빵도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의 새우 중, 크기가 조금 더 큰 새우가 별도로 추가한 새우입니다.
온전히 1인분의 양만 따지면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충분히 배부를만한 양입니다. (밥 1공기 수준) 이번에는 새우를 더 추가하면서 양이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너무 배가 불러서 힘드네요)
보기에는 느끼해보이지만, 매콤한 레몬향과 함께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습니다. 가끔 생각날 때가 있는 맛입니다.
재구매 의사 : 90%